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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센터소식

  • [서울서부] 작은음악회 "낭만채움" 개최, (피해자의 연주와 기부, 가수 박지헌, 안웅기 출연)
  • 등록일  :  2024.01.02 조회수  :  4,818 첨부파일  :  1704180481@@서뷰1.jpg 1704180481@@ADD1_allnews서부2.jpg




  • 서울서부센터는 2013년 7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별관의 공간에 



    카페 행복마루를 오픈하고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로 카페 운영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그동안 많은 도움의 손길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카페 수익금으로 265개의 파랑새 가정에 



    7,000만원의 수익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매년 연말, 작은음악회를 개최하여 



    피해자 가정을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작은음악회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하였습니다.



     



    2023 작은음악회 "낭만채움" 



     



    서울서부센터 카페는 검찰청사 별관에 위치하며, 



    작은 무대와 피아노가 있어  음악회를 하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조금 더 풍성하게 꾸며보았습니다. 

     



    ▶ 개회



    ▶ 카페 수익금 전달



     



    지난 3년 간, 코로나19, 카페 공사 등 여러 사정으로 



    카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번 작은음악회에서



    카페 수익금 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 피해자의 기부 



     



    작은음악회 시작 전,



    센터의 지원을 받았던 파랑새 가족의 한 학생이 



    봉투와 편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다른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마음을 보내주었는데요.



    김갑식 이사장님은 학생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피해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하였고,



    학생의 귀한 마음을 이진동 검사장님과 김갑식 이사장님께서 함께 받아주셨습니다.



     



    ▶ 공연 



     



    파랑새 가족 30여명과 검찰청 직원, 유관기관 담당자, 센터 위원 등이 참석하여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작은음악회는



    파랑새 가족의 오보에 연주와 피아노 연주로 그 막을 열었습니다.



     



    파랑새 가족은 



    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다른 파랑새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무대에 섰다고 합니다. 



    은은한 오보에 연주와 



    경쾌한 캐롤 매들리 피아노 연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수 안웅기 공연



     



    JTBC 히든싱어1 에서 이문세 모창능력자로 출연하여 우승하고,



    모창능력자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가짜 이문세 안웅기님의 공연으로 이어갔습니다.

     



    ▶ 가수 박지헌(V.O.S) 공연



     



    그리고 또 한 분의 초대가수!



    남성 3인조 발라드 그룹 V.O.S의 리더인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박지헌님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V.O.S의 히트곡 '큰일이다'로 무대에 오른 가수 박지헌님은 



    귀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하며



    여기서 만난 모든 인연이 소중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보고싶은 날엔', '그중에 그대를 만나', 'Beautiful Life', '너에게 주고싶은 세가지' 



    등의 공연으로 작은음악회를 더욱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 ♥



     



    100분동안 진행된 작은음악회는 해가 지고 어둑해져서야 끝이 났습니다.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던 파랑새가족은



    '나한테만 안좋은 일이 생긴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 고 말하면서 



    다시 힘내서 살 용기를 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파랑새 가족분은 



    '사건 이후 외출이라는게 두려웠는데 행복한 외출이었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해주어 더욱 따뜻했던 서울서부 작은음악회 "낭만채움" 



     



    앞으로도 파랑새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서울서부센터 되겠습니다^^



    작은음악회 준비에 격려 보내주신 센터 직원분들께도 감사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